[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스파이더맨’의 기세가 대단하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스파이더맨3)’은 지난 주말간(17~19일) 174만318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7만169명을 돌파했다.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후로도 적수 없는 1위와 꾸준한 흥행세를 더해 순항 중이다.
이어서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2만3000명(누적 58만362명)으로 2위, ‘연애 빠진 로맨스’가 1만9720명(누적 57만5212명)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이처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 3위와도 엄청난 격차로 1위를 사수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다시 강화됐다.
이로 인해 극장가도 직격탄을 받았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세만큼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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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