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하는 남자' 강동원, 120만원 상당 NFT코인으로 발행 판매액 유니세프 기부
에프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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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1:00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강동원이 팔뚝을 걷어붙인채 목공에 심취한 영상이 이달 초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관련 영상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영상을 공개했던 모노튜브 측은 24일 “강동원이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진행한 두 번째 라이브 영상이 NFT로 만들어져 24일 정오 발행된다”라고 전했다. 이 영상은 강동원이 자신의 테이블을 직접 만드는 브이로그를 촬영하던 중, 이달 초 기습 진행한 ‘용접 라이브’에 대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만들어진 두 번째 라이브 영상이다. 강동원은 두 번째 ‘목공 라이브’를 통해 능숙한 목공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톱질이 여의치 않은 돌발 상황에서 땀을 흘리며 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사전 고지가 없는 상태에서도 라이브 방송 당시 5500여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를 모으며 “배우가 곧 콘텐츠”라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영상은 24일 정오부터 31일까지 글로벌 NFT 플랫폼 ‘컬렉션(Kollektion)’을 통해 한정판 디지털 수집품으로 발행될 예정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강동원 테이블만들기 무편집 영상’은 1000달러(약 119만원), 짧은 편집본들은 각 20달러(약 2만4000원)로 판매예고가 올라온 상태다. 모노튜브 측은 “연말을 맞아 강동원과 팬들이 함께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던 중, ‘아티스트와 팬의 만남’에 중점을 두는 NFT 플랫폼 ‘컬렉션’의 콘셉트가 해당 프로젝트와 어울린다는 판단으로 강동원의 첫 NFT를 발행하게 됐다” 면서 “판매액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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