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이라는 글과 함께 이규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지난달 2일 열애 사실 알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자친구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새해 첫날인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이라는 글과 함께 이규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티를 입고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둘 뽀뽀 사진 나한테 있는 거 올려도 돼? 너무 예쁘다"라고 썼으며, 배우 지이수는 "내가 찍어준 사진. 평생 행복해요.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다.

손담비는 지난달 2일 이규혁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손담비 소속사는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지내가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2007년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2009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은 1997년 1000m와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했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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