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지아의 인기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까. 프리지아는 지난달 18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58만 명을 보유하고 있던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였다. 이미 유명 유튜버였던 그는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솔로지옥' 방영 중에도 화제의 중심에 섰던 프리지아는 방송 마지막 회차가 공개된 후, 유튜브 구독자 수 161만 명·인스타그램 팔로워 260백만 명(1월 11일 기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연달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웬만한 연예인은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는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에서 유튜버, 모델,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참시'에서 프리지아는 배우 강예원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대중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프리지아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특히 '아는 형님'은 많은 스타가 출연을 원하는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솔로지옥' 스틸컷. 사진=넷플릭스해외에서의 반응을 기대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솔로지옥'은방영 중 수차례 넷플릭스 전 세계 TV 프로그램(쇼) 부문 TOP10에 올랐다. 특히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에서 공개 직후 높은 시청 순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솔로지옥'을 통해 인기 인플루언서에서 명실상부한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송지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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