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로나19 완화 시 재개 예정"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첫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는 1월 15일과 16일 예정돼 있던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THE BRAVE GIRLS SHOW(더 브레이브 걸스 쇼)'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역 패스 및 거리 두기 좌석제 등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 취소를 결정했다.

이어 소속사는 "코로나19 완화 시 'THE BRAVE GIRLS SHOW'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객들이 예매한 'THE BRAVE GIRLS SHOW' 티켓은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되며 예매 수수료 및 배송비를 포함해 100%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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