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논란 재점화…비방글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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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논란 재점화…비방글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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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배우 한지상과 관련된 악의적 비방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되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전했다.


배우 한지상. 사진=뉴스컬처DB

이어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라면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면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지상은 2003년 연극 '세발자전거'로 데뷔한 후 뮤지컬 '그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데스노트' 등의 주역을 맡았으며, tvN '더블 캐스팅' 등에서 멘토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런 그는 지난 2020년 2월 서울중앙지검에 비연예인 여성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와 관련해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논란이 벌어지고 약 6개월 가량 지난 시점인 지난 2020년 11월, 한지상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연극·뮤지컬 팬들의 공개적인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공연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한지상이 공연 활동을 중단하며 잠잠해졌던논란이 재점화된 계기는5일 오전 공개된 뮤지컬 'M' 캐스팅이었다.
한지상은 'M'에서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이 소식을 접한 공연 팬들의 반발이 일어난 것이다.


다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뉴스컬처(www.newsculture.press)에 있으며, 에프씨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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