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오혜원, 임수정-최대훈 사이 의식하며 '강력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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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오혜원, 임수정-최대훈 사이 의식하며 '강력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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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멜랑꼴리아’ 오혜원의 거침없는 돌격에 긴장감이 폭발했다.
유로움 뒤 가려져있던 날카로운 면모 드러내며 진경에 대한 비리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15일, 16일에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11회, 12회에서 오혜원은 아성학원(峨晟學園) 이사장의 차녀이자 아성국제중학교 교장 ‘노연우’ 역으로 분했다.
극 중 연우는 자신의 적인 언니 노정아(진경 분)를 향해 싸늘한 기운을 뿜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성재단 이사 자리를 두고 정아에게 냉랭한 눈빛을 발사하는가 하면, 정아를 공동의 적으로 둔 지윤수(임수정 분)에게 “우리 아버지가 노정아를 내칠만한 포인트가 딱 하나 있지. 아버지 돈”이라며 정아의 비리를 폭로해 극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협력과는 별개로 연우는 윤수와 류성재(최대훈 분)의 사이를 여전히 의식했고, 그들을 묘하게 도발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윤수로부터 비리를 밝힐 수 있는 증거를 넘겨받는 자리에 성재를 불러낸 그는 성재와의 결혼 소식을 의도적으로 흘려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것. 이어 그는 성재에게 “계산기 잘 두드려보고 말이든 행동이든 하는 게 좋겠어요”라며 경고하는 등 특유의 여유로움 뒤 감춰진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오혜원은 ‘멜랑꼴리아’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연우로 분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윤수와 성재 사이에 냉정하게 선을 긋는 것은 물론, 공동의 적을 무너트리기 위해 결국 윤수와 손을 잡으며 극 전반에 강렬한 존재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12회 후반부, 연우가 이사회에서 정아의 비리를 폭로할 것을 예고해 다음 주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 상황. 이에 앞으로 ‘멜랑꼴리아’에서 오혜원이 보여줄 특별한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혜원을 비롯해 임수정, 이도현, 진경, 이다연 등이 출연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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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멜랑꼴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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