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쏘아올린 선한 영향력 '기부 행렬'
![]()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이 연이은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15일 임영웅의 영웅시대 팬클럽 'HERO 초심방' 회원 90여 명은 지난 14일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팬클럽 측은 "임영웅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성장한 것을 팬들도 알기에 더욱 애틋한 마음과 정성으로 마포구청의 한 부모 가정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13일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천사들에게 1,000만 원을 기부했다. ![]()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선 팬들은 1년 7개월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송년특집 KBS 단독쇼 '위 아 히어로(We're HERO) 임영웅'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은 오는 26일이다. 아울러 임영웅은 지난 2일 2021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1 AAA)에서 RET 인기상, U+아이돌 라이브 인기상, 베스트 OST, 대상-올해의 트로트 부문에서 수상하며 총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이슬 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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