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내가 쌍생 여아 비밀 밝힌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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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박은빈 내가 쌍생 여아 비밀 밝힌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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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박은빈이 윤제문과 이일화에게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힌다.


KBS2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극본 한희정)가 13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이휘(박은빈)가 외조부 한기재(윤제문)와 대왕대비(이일화) 앞에서 "쌍생이었던 여자 아이는 죽지 않았습니다.
바로 제가 그 여자 아이입니다"라고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13일 방송될 19회. 사진=KBS2 '연모' 예고 영상 캡처

모진 세월을 견디고 비밀을 지켜왔단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덤덤한 휘는 자신의 운명을 이미 받아들인 듯하다.
그에 반해 한기재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대비는 충격에 휩싸였다.
휘가 한기재와 대비 앞에서 쌍생의 비밀을 고백한 의도 그리고 휘가 마지막으로 쥔 패는 무엇일까.

지난 방송에서 쌍생의 태를 가져온 원산군(김택)으로부터 "내가 대감의 패가 돼드리겠다.
나와 손 잡자"라는 제안을 받은 한기재는 휘와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왕실에서 불길하다 여기는 쌍생의 탄생, 그 사실을 아는 모든 이들을 죽였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앞길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위에 오른 그 순간부터 조정을 장악한 외조부를 무너뜨리고, 아버지 혜종(이필모)의 유지를 이어 새로운 세상을 계획해왔던 휘는 한기재의 검은 속내를 간파했다.
그는 한기재가 자신의 최측근들을 볼모로 삼을까봐 김상궁(백현주)과 홍재관(고규필)을 궐밖으로 피신시켰다.


혜종의 독살에 얽힌 진실, 한기재의 사병과 군수품 등을 근거로 그의 역모죄를 밝히는 일만 남았다.
제작진은 "휘가 한기재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한기재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을 예정"이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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