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지현우 너도 나 좋아하잖아 이세희에 직진고백. 삼남매 박하나와 약혼 반대가출 [SS리뷰]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12일 방송된 KBS2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아버지 박수철(박종원 분)의 치킨가게 개업식에 50마리를 주문해준 애나킴(이일화 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러 왔다가 마침 펑크난 모델을 대신해 패션화보 모델을 서게됐다. 이런 사정을 모른 채 촬영장에 들른 이영국(지현우 분)은 단단의 모습에 홀딱 반해 "나 더 이상 못 참아. 나 이제 박선생 누나 좋아할거야. 누나라고도 안 할거야"라며 결심하다 단단과 눈이 마주치자 너무 심장이 빨리 뛰어 뛰쳐나간다. 이영국을 피해 이기자(이휘향 분)의 집으로 간 왕대란(차화연 분)은 기자에게 이것저것 주문하며 사모님 노릇을 하며 민폐를 끼쳤다. 결국 딸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전화해 집에서 쫓겨났다며 울먹인다. 이후 세련은 조사라가 영국과 약혼하기로 했다는 소리를 하자 화들짝 놀라 영국에게 "조실장이랑 약혼한다는 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세련의 말에 솔깃한 영국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쿵쿵 뛰는 단단에게 연심을 불태웠다. 단단의 모습에 홀딱 반한 영국은 솜사탕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무아지경에 빠져 '박단단, 넌 어디서 왔니? 왜 이렇게 예뻐?'라며 감탄한다. 왕대란의 마음을 풀어주려 영국의 집에 들른 이기자는 친손자 세종의 방에 들러 사진을 보다 재니(최명빈 분)와 세찬(유준서 분)에게 들켰다. 애들 기세에 방에서 쫓겨난 기자는 딸 사라에게 "쟤들 조심해야겠다. 이어 조사라는 영국의 집에 기사로 와있는 차건(강은탁 분)때문에 불안해 돈봉투를 내밀었다. 단단을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던 영국은 잠깐 할말이 있다며 늦은 밤 단단을 불러냈다. 하지만 어렵게 영국을 향한 마음을 접었던 단단은 "회장님 정말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단단을 포기하지 못한 영국은 새벽 3시에 단단의 방문을 노크하며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그것만 말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영국은 약혼식을 앞두고 사라와 드레스를 가봉하러 갔다. 이후 영국은 약혼반지를 찾으러 가자는 사라의 전화에 괴로워하다 단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심란한 마음에 뿅망치로 두더지게임을 하던 단단은 영국과 서로 사랑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래 회장님 그런 분 아니야. 그 눈빛은 진심이었어"라며 남산으로 달려간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영국은 약혼식 당일 앓아누운 모습이었고, 속상한 조사라는 "박선생이 아이들을 좀 설득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진출처 | KBS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에프씨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