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오늘 문제 너무 굵다 김재우, 뚫어뻥 들고 혼신의 비상탈출, 왜?[★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결혼생활의 달고 쓴 맛을 기막힌 코믹 단편으로 그려내는 개그맨 김재우가 변기를 뚫으며 단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청록색 고무장갑을 끼고 뚫어뻥을 든 채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서있는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으레 그렇든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로 시작하는 주옥 같은 결혼생활 꿀팁이었다. 그는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살다보면 하늘이 너의 사랑을 시험해보려 할때가 올 거야... 예를 들면 아내가 막은 변기를 니가 뚫어야 할때..."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어려울 거 없다 변기뚜껑 열었을 때 그 안에 뭐가 있던 표정관리 잘 하고 날숨만 사용해서 1분안에 해결해. 그럼 시험통과다. 그 와중에도 그의 손에는 뚫어뻥이 야무지게 들려있어 엄청난 아내사랑과 변기사랑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줬다. 팬들은 "제목-사랑은 변기를 뚫고" "유리님 이 글 확인하시면 아마 이건 유언"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두 살 연하의 은행원 조유리씨와 결혼해 유쾌한 결혼일상을 SNS를 통해 전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 | 김재우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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