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다시 시작된 항해…더 높이, 더 뜨겁게![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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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다시 시작된 항해…더 높이, 더 뜨겁게![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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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실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온 에이티즈(ATEEZ)가 다시 세계로 항해를 시작한다.
더 높이, 더 뜨겁게 날아오를 전망이다.

에이티즈가 2년만의 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 새로운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에이티즈가 지난 7~9일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팀 퍼포먼스는 더욱 강렬해졌고, 개별 멤버들의 기량도 성장했다.
왜 에이티즈가 4세대 대표 K팝 그룹인지를 보여준 무대였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데뷔 4개월 만에 월드투어로 북미 5개 도시와 유럽 10개 도시 전석 매진을 이뤄내 놀라움을 안겼다.
‘글로벌돌’의 초석을 다진 이들은 2020년 2월 ‘에이티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저’로 아레나투어를 발표하고 15개 도시 대부분이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당시 데뷔 1년 3개월 만에 단일 투어 관객 10만 여명을 끌어모으며, K팝 역사상 데뷔 이후 최단 기간 내 최다 투어 모객 기록이라는 지표를 남겼다.

국내외로 급부상하는 존재감을 떨치던 에이티즈에게 코로나19는 큰 악재였다.
2020년 2월 9일 서울 올림픽홀 공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투어가 잠정연기 되며 약 2년간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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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가는 길은 막혔으나 에이티즈는 그 사이 꾸준한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2021년 바쁘게 달린 에이티즈는 뜨거운 인기를 기록으로 입증했다.
올 한해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제로 : 피버 에필로그’까지 포함해 2021년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48만 장을 돌파하며 강력한 앨범 파워를 입증하는 중이다.

신나라레코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해 발매한 ‘피버(FEVER)’ 앨범 시리즈가 전부 2021년 연간차트 상위권에 들었다.
또한 지난 9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가 ‘빌보드 200’에 42위를 차지하며 첫 진입한 것에 이어 첫 리패키지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73위로 차트인하며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증명했다.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이후 국내 인지도까지 확실히 하면서 미니 7집 ‘제로: 피버 파트3’은 초동 66만 장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드림, 엑소, 블랙핑크 다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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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번 월드투어는 에이티즈가 3년여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 공연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에이티즈는 이제 세계 무대로 나간다.
미국으로 향하는 이들은 18일부터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공연하고, 3월 1일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등 유럽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미국과 유럽 12개 도시 총 15회차 공연을 펼친다.
아직 티켓이 오픈되지 않은 파리를 제외하고 잇따른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방증했다.

서울 콘서트 마지막날 에이티즈 리더 홍중은 “2년 동안 공연을 못 하면서 데뷔 초 때 느꼈던 불안과 의심을 다시 느꼈다.
그런데 이번 3일간 공연을 하면서 ‘우리가 해온 것이 맞았구나’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강조하며 더 높이, 더 멀리 펼칠 날갯짓도 함께 해주길 바랐다.
에이티즈가 2022년 펼칠 날갯짓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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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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