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윤은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은혜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집 식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혹시 몰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소식 듣자마자 나도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확진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즉시 방역당국 안내에 따라 격리 조치하고 회복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속상한 소식 전하게 돼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난 큰 증상 없이 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현재 매니저, 지인과 동거 중이다.
이들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JTBC 요식 예능 프로그램 '쿡킹: 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했으며, 지난 9일 왕중왕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