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이 12월22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9일 '매트릭스:리저렉션'의 개봉일을 12월22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편 시리즈에 이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답게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매트릭스:리저렉션'은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을 맡았고, 이전 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편의 주역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네오'와 '트리니티' 역으로 다시 한번 출연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아쿠아맨' '어스'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새로운 모피어스로 등장하고, '왕좌의 게임'과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제시카 헨윅이 네오를 우상시하며 그를 찾아나서는 해커 벅스 역으로 합류했다.

이외에도 최고 미녀로 손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 닐 패트릭 해리스 토마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도 이번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혁신적인 촬영기법과 액션 스케일로 주모받아온 '매트릭스' 시리즈 답게 이번 '리저렉션'편 역시 초거대 카체이싱 액션과 172미터의 43층 건물 낙하 액션 등 혁신적인 영화적 촬영 기법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