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아련한 청춘 감성에 불을 붙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는 10일 김태리와 남주혁의 반짝이는 청춘을 담은 15초 분량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차 티저.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1차 티저 영상은 날렵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신나게 어딘가로 향하는 나희도(김태리)의 뒷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책 대여점에서 두 눈을 크게 뜬 나희도와 무덤덤하게 나희도를 바라보는 백이진(남주혁)의 만남이 펼쳐진다. 이내 신경전을 벌이는 듯 얼굴을 마주보고 선 나희도와 백이진 위로 "열여덟, 우린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라는 나희도의 내레이션이 울려 퍼진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차 티저.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스물다섯 스물하나' 1차 티저.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직후 새하얀 눈꽃송이가 떨어지는 가운데 "나희도"를 부르는 백이진, "백이진"을 말하는 나희도의 얼굴이 교차되고, 손을 꼭 잡은 채 눈 속을 달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스물하나, 우린 사랑을 했다"라는 나희도의 목소리와 더불어 깜짝 놀라 당황한 표정이 되는 나희도와 강렬한 눈빛의 백이진, 한 송이의 노란 장미가 순차적으로 클로즈업된다. 마지막으로 나희도가 미친듯이 내달려 도망치는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첫 티저 영상은 나희도와 백이진이 열여덟과 스물둘에 처음 만나고, 스물하나와 스물다섯에 사랑하게 되는 인연을 담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1차 티저.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소환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하는, 세대불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월 12일 밤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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