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의 질주가 계속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은 지난 7일부터 9일 주말간 300,51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599,051명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장식했다. 코로나19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흥행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스터. 사진=소니 픽쳐스지난 주말 북미에서도 33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월 17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북미 6억 68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아바타'(7억 6050만 달러) '블랙 팬서'(7억 42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 7881만 달러)에 이은 북미 역대 흥행 순위 6위다.
특히 월드와이드 15억 362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835만 달러)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 6289만 달러)에 이은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8위 성적이다.
'스파이더맨'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를 열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을 불러들이며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