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이한열 역' 강동원, 故배은심 여사 빈소 조문
에프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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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08:00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았던 배우 강동원이 이 열사의 어머니 고(故)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9일 강동원은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정색 코투에 마스크를 쓴 강동원은 유족에게 목례를 한 뒤 배 여사의 영정 앞에서 분향을 했다. 강동원은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으며 배은심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영화 촬영 전 직접 배 여사를 찾아가 이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다. 또 그는 2018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배 여사는 최근 지병이 약화돼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퇴원했다가 지난 8일 다시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향년 82세를 일기로 지난 9일 오전 5시28분 별세했다.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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