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가 데뷔곡 'ELEVEN'으로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하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곡 'ELEVEN'으로 쌓은 커리어 하이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이브(IVE)가 음악방송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는 타이틀곡 'ELEVEN'으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아이브는 멤버 모두 비주얼 센터다운 모습과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 제스처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ELEVEN'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이날 1위 후보였던 아이브는 '쇼! 음악중심' 트로피를 차지하며 해당 음악방송에서만 두 개의 트로피를 거두게 됐다. 이렇게 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MBC M &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한 첫 1위를 시작으로 SBS MTV '더쇼', KBS2 '뮤직뱅크' 등 'ELEVEN' 활동 내내 음악방송 6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K-POP 기대주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 이후 아이브는 공식 네이버 V LIVE를 통해 "저희 새해 첫 1위 했어요"라며 "다 다이브(팬덤명) 덕분이다. 2022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는데 호랑이의 기운으로 저희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평생 아이브랑 함께하자. 새해 첫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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