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정인선 조보아와 아직도 '골목식당' 이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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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정인선 조보아와 아직도 '골목식당' 이야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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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골목식당'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인선은 지난해 5월 약 2년간 고정으로 출연했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골목식당'이 종영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정인선의 아쉬움을 최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들을 수 있었다.


배우 정인선.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멍석 깔리는 못 하는 타입이어서 절대 예능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었다"고 말문을 연 정인선은 "'골목식당'은 예능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하게 됐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가게를 하셨기 때문에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종영한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다.
PD님, 작가님, 백종원 대표님, 김성주 선배님, (조)보아와도 연락을 주고 받았다.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그 긴 시간동안 주고 받은 선한 영향력과 주옥 같은 대표님의 말씀들, 어록들은 남아 있다.
많은 분들 생각 속에서 그 이야기들이 계속 살아서 가게를 여는 사장님들마다 떠올리지 않을까. 그렇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직도 아쉽다"고 했다.


배우 정인선.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정인선 이전 MC인 조보아와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보아와 연락하면 아직도 '골목식당' 얘기를 한 두 시간은 한다.
우리도 많은 걸 보고 배운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라며 "사람 정인선으로서 2년 동안 배운 게 많았다.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가진 프로그램에 대단한 분들과 멋진 사장님들, 제작진과 2년이나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분들 가슴 속에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다른 예능을 해볼 생각도 있을까. 정인선은 "'골목식당'은 저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시작한 거였기 때문에 다른 예능은 어렵고 무섭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하면서 새로운 제 자신에 눈을 뜨고 용기를 낸 것처럼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다른 예능은 큰 산"이라고 답했다.


한편 정인선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인윤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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