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ing'가 캐릭터 포스터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오는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연출 이광영/극본 유송이/제작 미디어그룹테이크투·SBS모비딕)가 8인 8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각기 다른 현실적 문제에 부딪힌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새내기 며느리였던 민사린(박하선 분)은 포스터에서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으나, 극 중 뜻밖의 임신 소식으로 터닝 포인트를 맞을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진다.
민사린의 남편 무구영(권율분) 역시 아이 소식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표정이다.

이어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 분)과 시아버지 무남천(김종구 분)은 각각 "애 낳고 하면 아무래도 엄마가 집에 있는 게 낫지", "돈은 남자가 벌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라는 포스터 속 문구로 인물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의 K-임산부 선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SNS를 통해 연재된 웹툰 '며느라기'가원작이며, 지난 2020년 11월 카카오TV에서 시즌 1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