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다미X최우식, 로맨스 시작에 시청률 상승…5.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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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김다미X최우식, 로맨스 시작에 시청률 상승…5.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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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시청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이 전국 가구시청률 기준 5.2%를 기록했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는 다시 '1일'을 맞이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두 번째 연애를 시작했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처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다시 연인으로 급진전한 관계의 두 사람은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하고 낯선 감정에 두근거림을 숨길 수 없었다.
최웅은 불면증에 밤을 지새우고 국연수의 출근길을 마중 나오는가 하면, 국연수는 언제 어디서나 최웅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렸다.
국연수의 주말 데이트 신청에 최웅은 "주말은 멀어"라는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최웅은 국연수와 행복을 만끽하면서도 국연수를 마음에 담고 있는 김지웅(김성철 분)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여러 차례 연락이 닿지 않자 집까지 찾아갔다.
김지웅은 며칠 사이 수척해져 있었다.
최웅은 무심하게 대하면서도 아픈 몸으로 혼자 있을 그의 곁을 지켰다.
이어 최웅은 국연수와 재회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후 우연히 만난 김지웅과 엔제이(노정의 분)는 갑자스러운 짝사랑 연합을 결성해 술자리를 가졌다.
엔제는 "더럽고 치사해서 관둔다, 내가"라고 술김에 뱉어놓고 '취소'라고 다시 그 말을 주워 담으며 짝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지웅은 "괜찮아져요. 혼자 좋아하는 거, 처음엔 힘들다, 그다음엔 더 힘들다, 그다음엔 죽을 만큼 힘들다, 나중엔 그마저도 괜찮아져요. 힘들게 좋아하는 거, 그거에 익숙해져서 아파도 아픈 것 같지 않고 괴로워도 괴로운 것 같지 않거든요"라며 좀처럼 그만둘 수 없는 짝사랑의 이치를 깨닫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최웅이 국연수를 갤러리로 데려가 상상에 빠진 모습에 이어 '가늘게 긋는 선 하나에, 움직이는 초침 한 칸에, 그 모든 해에, 그 모든 순간에, 국연수가 없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 데에 쓸 거예요'라는 그의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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