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트루디 생수광고 찍는다더니, 여보가 왜? ♥이대은 깜짝 등장에 동공지진[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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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트루디 생수광고 찍는다더니, 여보가 왜? ♥이대은 깜짝 등장에 동공지진[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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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사랑꾼' KT위즈 이대은이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패널석에 앉은 래퍼 트루디를 위해 노래를 불렀다.




아내도 까맣게 속인 출연에 트루디가 가장 놀랐다.
26일 방송된 MBC'복면가왕'에서 이대은은 1라운드에 '가족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복면을 쓰고 등장해 졸업사진에게 패했다.


이어 이대은은 규현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는데, 달달한 미성의 이대은이 가면을 벗자 가장 놀란 건 아내 트루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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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내의 얼굴과 마주한 이대은도 사뭇 긴장이 몰려왔는지, 곡 후반부는 박자까지 틀리며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대은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래 이렇게 못하진 않는데 긴장 엄청 했다"며 쑥쓰러워했고, MC 김성주가 "박자를 많이 틀리시던데"라고 하자 "이건 제가 아니다"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대은과 트루디는 지난 5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대은의 섭외는 결혼식 이전에 이미 이뤄졌다고.


그는 "미리 섭외 연락을 받고 준비했다.
사실 결혼식 보다 더 신경 쓰였다.
결혼식을 해도 일이 안 끝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트루디는 "어쩐지 밤마다 화장실에서 귀신 소리가 들렸다.
오늘 아침에 생수 광고 찍는다고 나가더니 여기 있어 아쉽네요"라며 급아쉬움을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이대은이 선곡한 노래는 트루디에게 미처 하지못한 프로포즈를 대신한 곡이었다.
이대은은 "노래를 잘해서 해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행복하고 재밌게 해줄테니까 열심히 삽시다"라며 패널석의 트루디를 향해 사랑 가득한 눈길을 보냈다.


남편의 진심에 눈가가 촉촉해진 트루디도 "소중한 '복면가왕' 자리에서 만나서 너무 좋고, 앞으로 행복하게 삽시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대은은 2022년 새해 소망을 묻자 "오늘로 노래와는 연을 끊고(웃음) 루이-유성은 부부처럼 저도 부부판정단을 한번 해보고싶다.
잘 맞힐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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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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