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이 전소민·송윤아의 운명에 변화를예고했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연출 강솔, 박대희)가 윤미라(전소민 분)과 한선주(송윤아 분)의 위태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미라는 환자복 차림을 한 채, 공허한 표정으로 옥상 난간에 서 있다.
그런 윤미라의 뒤에는 눈물이 가득 고인 한선주가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앞선 방송에서 한선주의 아들 태용(박상훈 분)이 윤미라를 찌른 범인이라고 자백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만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송윤아와 전수민은 벼랑 끝에 선 한선주, 윤미라의 심리를 폭발적인 열연으로 그려내며 현장 모든 스태프들의 숨을 죽이게 했다"며 "이날 옥상에서 이뤄진 한선주, 윤미라의 만남은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에 강렬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라고 전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