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진,코로나19 확진..슈가 이어 3명[전문]
에프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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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5 22:00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진이 슈가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지난달 27∼28일과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미국에서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 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진은 미국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해제 때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RM과 진은 지난 8월 말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며, 귀국 후 다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지금까지 BTS 멤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명이다. 앞서 슈가가 미국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를 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금)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은 6일(월)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입니다.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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