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빅히트 뮤직은 24일 "슈가가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방탄소년단 측은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다른 멤버들과의 접촉 여부에 관해 밝혔다.

빅히트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