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EPEX(이펙스)가 열정적인 무대로 추위도 녹였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6일 오후 진행된 지구촌 응원 온라인 케이팝 콘서트 ‘WE ALL ARE ONE(위 올 아 원)’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이펙스는 데뷔곡 ‘Lock Down(락다운)’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스쿨룩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펙스는 훈훈한 소년미를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이펙스는 네 명씩 한 팀이 되어 ‘몸으로 말해요’ 게임부터 다양한 버전의 캐럴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이펙스는 ‘Go Big(고 빅)’, ‘Breathtaking(브레스테이킹)’으로 연이어 무대를 꾸미며 파워풀한 퍼포먼스 및 흐트러짐 없는 군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펙스는 “내년에는 팬들과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웃는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
또 날씨가 많이 추운데 전 세계 구세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Do 4 Me(두 포 미)’로 3부의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이펙스는 최근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 활동을 성료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및 타이틀곡 ‘Do 4 Me’로 베트남 유튜브 위클리 차트 4위를 비롯해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조지아 등의 국가에서 TOP10을 기록했다.
또 초동 판매량 7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전작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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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E ALL ARE ONE‘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