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올해 최고 흥행작…코로나에도 최단기간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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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올해 최고 흥행작…코로나에도 최단기간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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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팬데믹 후 최단기간 400만 관객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소니 픽쳐스 제공

개봉 11일 만에 400만 돌파…포브스 "10억 달러 흥행 확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이하 '스파이더맨')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59만90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스파이더맨'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38만5322명을 모으며 국내에서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로 등극했다. 이전까지는 지난 7월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361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빠른 시간 만에 흥행 기록을 세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파이더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400만 명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선 것보다도 7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스파이더맨'의 인기는 북미에서도 뜨겁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스파이더맨'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10억 달러(약 1조1900억 원)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 성장하며 마침내 완전한 히어로로 거듭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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