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원조 슈퍼모델 이선진이 영화 ‘수퍼모델’에 출연한다.
이선진 소속사인 블랙홀맨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선진이 미드나잇 스릴러 시리즈 ‘수퍼모델’에 출연한다.
본업인 모델과 어울리는 역을 맡아 쏠쏠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드나잇 스릴러’는 올레tv초이스와 seezn 오리지널로 만나게 될 ‘친절한 경찰’, ‘팔로워’, ‘수퍼모델’ 등 총 세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이선진이 출연할 예정인 ‘수퍼모델’은 2년 차 경력의 인기 수퍼모델 지은(이시아 분)이 기이한 전화 한 통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극중 주 이사 역으로 출연하는 이선진은 모델들의 ‘롤 모델’인 모델로서 수퍼모델 대회에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원조 슈퍼모델로서 커다란 인기를 끈 이선진이 본인의 모델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선진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97년 SBS 드라마 ‘모델’을 시작으로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퍼펙트 게임’,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MBC ‘이몽’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최근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예랑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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