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과 진선규가 만났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은 김남길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 이어 김남길, 진선규가 함께 한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두 번째 티저 포스터. 사진=스튜디오S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비가 내리는 어두운 밤, 우산을 쓴 채 길을 걷는 두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에서 함께 하는 두 남자의 얼굴은 어두움과 비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 마치 두 사람이 들여다봐야했던 악의 마음같다.
여기에 "왜 범인이라고 생각했습니까?"라고도, "왜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까"라고도 읽을 수 있는 카피는 티저 포스터의 묵직한 분위기와 맞물린다. 이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내년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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