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손진욱 TOP7 탄생...시청률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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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박창근→손진욱 TOP7 탄생...시청률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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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가 TOP7의 탄생과 함께 1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화면 캡처

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 펼쳐

[더팩트|박지윤 기자] '국민가수'가 대망의 파이널 결승전에 진출할 영예의 TOP7을 탄생시켰다.

16일 밤 방송된 TV 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1회에는 3개월간의 경연을 거쳐 살아남은 TOP10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1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에서 TOP10은 백지영과 김범수, 부활 김태원, 바이브 윤민수의 노래를 직접 눈앞에서 불러 긴장감을 높였다. TOP10 멤버들은 1년여의 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치열한 여정의 마지막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로 전력을 쏟으며 열망을 드러냈다.

먼저 결승 1라운드 주자로 기호 0번 김영흠이 출격, 김범수의 '피우든 마시든'을 매력적인 편곡과 리드미컬 댄스를 곁들인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그는 그동안 마스터들로부터 지적을 받은 부분을 개선했고, 마스터 점수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80점을 받아 선전했다.

이어 기호 1번 손진욱은 부활의 '마술사'로 시원한 샤우팅이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에 김태원은 "가슴으로부터 노래하면 관객이 안다. 슈퍼스타의 자격이 보인다"고 극찬했고, 최고 100점과 최저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 번째로 기호 2번 조연호가 나서 백지영의 '사랑했던 날들'로 혼신의 무대를 펼쳤다. 백지영은 "조연호보다 잘 부를 수 있는 남자는 없다"고 평가했고,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85점을 받았다.

기호 3번 박장현은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 싶어'를 불렀지만 극도의 긴장감으로 첫 소절을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감을 찾으며 실력을 뽐냈지만 최고점 95점, 최저점 75점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기호 4번 이병찬은 김범수의 '나타나'로 특유의 순수함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반전 댄스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오롯이 무대를 즐기며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이어 기호 5번 김동현은 김범수의 '오직 너만'을 선곡, 최고점 100점과 최저 97점을 받아 중간집계 1위로 우뚝 섰다.

그런가 하면 기호 6번 박창근은 부활 김태원이 작곡한 '다시 사랑한다면'을 포크송으로 편곡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는 묵직한 울림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펼친 듯 완벽한 기승전결 무대로 심금을 올렸고,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기호 7번 김희석은 바이브의 '술이라'를 택해 특유의 감각적인 소울을 자랑했으나 과잉된 감정 처리에 관한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최고점 98점, 최저점 80점을 받았다.

기호 8번 이솔로몬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섬세한 감성을 실어 전하며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93점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기호 9번 고은성은 바이브의 '가을타나봐'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했고, 최고점 99점과 최저점 80점을 받으며 1라운드의 화려한 피날레를 맺었다.

이후 1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관객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실시간 문자 투표 36만 7천 31표를 받으며 총 2500점 만점 2430점을 획득한 박창근, 2위는 김동현, 3위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 순으로 차지했고,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하위권에 랭크 되며 아쉬운 탈락의 순간을 맞았다.

이렇게 결승 2라운드에 진출할 TOP7이 가려지며 최종 TOP1 탄생의 순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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