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컨셉은 작가 우베 로젠베르크의 수확 3부작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아그리콜라, 르아브르, 뤄양의 사람들이죠.

보난자를 시작으로 수확 3부작을 통한 빡빡한 일꾼놓기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아그리콜라의 설명부터 아주 17세기에 먹고 살기 힘들었다... 라고 되어 있죠.

먹고 살기 빡빡하다는 겁니다.

게임도 빡빡하고요.

여튼, 일꾼놓기하면 대표되는 게임이 아그리콜라고, 작가가 우베이니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우베의 게임들을 보겠습니다.

먼저 코보게에서 9월에 출시했던 르아브르입니다.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네요.

르아브르는 항구를 뜻하는 프랑스 말이라고 하네요.

컴포넌트와 카드가 보입니다. 

카드를 드러내면 규칙서가 보이구요.

규칙서에는 설명이 빽빽하게 써있네요.

게임판과 펀칭보드입니다. 

펀칭보드가 6장이네요. 꽤 됩니다. 

열심히 펀칭...

게임판 뒷면에는 게임배경이 되는 항구의 그림이 있네요.

카드 프로텍터로는 집에 맞는 게 없어서 대강 확인만 한 상태입니다.

곧 밑에 작성할 아그리콜라와 카드 사이즈가 똑같습니다. 

이게 도미니언 카드 사이즈와 또 같다고 하더군요. 

팝콘 59x92 프로텍터 사이즈 입니다. 

박스 하단 개요입니다.

잘찍었죠? 나중에 다시 찍어서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은 아그리콜라입니다. 

농부들이 쉽지 않았던 17세기에...

일꾼놓으라고 미플과 컴포넌트들이 잔뜩 있습니다. 

보관하라고 지퍼백도 주시구요.

점수 기록지와 카드도 있습니다. 

규칙서가 있구요.

코보게는 참 규칙서를 깔끔하게 잘 만드는 거 같습니다.

부록도 있네요.

게임판과 타일이 이어지네요.

펀칭할 양도 꽤 되구요.

이제 목제 미플 컴포넌트를 볼 차례입니다. 

가축들이구요. 

작물로 보입니다. 

카드 프로텍터는 팝콘 5992인데.. 하비 6193도 맞는다고 하더군요.

집에 남는 프로텍터가 없어서 도미니언에 한장 빼서 해봤습니다.

전 도미니언도 팝콘 5992를 했으니 같이 팝콘 5992로 하겠습니다. 

박스 하단 개요입니다. 

이제 다음은 뤄양의 사람들입니다. 

중국 느낌으로 디자인 됐습니다. 

규칙서가 제일 위에 있습니다. 

반갑다 펀칭보드야 ㅠㅠ

비닐로 싸여 있네요.

실리카겔에 정리함도 구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지퍼백도 추가로 있구요.

근데 컴포들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습니다? (아콜에서?)

프로텍터는 윙스팬 사이즈 두 개가 있어서 비교해봤습니다. 

하비가 조금 더 폭이 넓네요.

이렇게 피아 5687 당첨.

피아 5687로 플텍했던 윙스팬은 빡빡하게 넣은게 있어서 하비껄로 갈아 넣어 줘야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박스 하단 개요입니다. 

이제 마지막 아그리콜라 - 크고 작은 생물들입니다. 

2인 전용입니다. 

이전에는 크고 작은 피조물들이라 크작피라도 불렸고, 지금은 크작생이라고 불리네요.

위의 아콜에서 봤듯이.. 크작생에도 컴포가 많네요.

여기 미플 컴포도 아콜의 흔적이... 

그나마 같은 시리즈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이러다 컴포 없어지면 돌려막기가 가능할지도.. ㅋㅋㅋ 

점수기록지와 지퍼백이 있습니다. 

그 밑에는 규칙서가 있구요.

규칙서 밑에는 게임판과 펀칭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는 없네요.

크작생 이슈로 타일 밀림 현상은 여기에도 있네요.

솔직히 게임에 영향이 없다고는 하지만.. 

퀄리티적으로는 문제가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뭔가 삐뚤빼뚤하고 딱딱 안맞아 떨어지면 은근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죠.

게다가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도미니언 제국 메탈코인 이슈도 그렇고, 비티컬처 라인밸리 냄새 이슈도 있어서 이런 부분은 대응이 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제조사와 소통하는 부분도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조금 더 신경쓰면 문제 없을 것을 퀄리티 하락으로 이어지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가축 미플은 1종류가 늘었습니다. 

이쪽은 꽤 간소화 됐네요.

제공된 지퍼백과, 집에 있는 지퍼백을 동원해서 정리해줍니다. 

이제 박스에 다 때려 넣어주시고 닫습니다. 

박스 하단과 함께 개봉 끝~!

4개를 한꺼번에 개봉하니 사진만 56장이네요 ㄷㄷ;;;

나눌까 했는데 또 개봉할께 쌓여서 얼른 해야 하니 한꺼번에 진행했습니다. ㅎ

공통점은 타일이나 미플이 많네요. 매우 ㅋㅋㅋㅋ

펀칭할 것도 많구요.

다른 것들은 다 좋다 싶은데...

정말 타일 밀림 이슈는... 너무 대응이 아쉽습니다. 

물론 이거라도 아쉬워서 사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사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신경써서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그렇다고 쳐도, 아기자기한 미플들이 많으니 참 좋긴 합니다 ㅎㅎㅎ

다음은 우베의 신작 사가니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