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석회물 피해로 인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황설명을 다 하면 너무 내용이 길어서 최대한 간단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ㅜㅜ
3월1일 오전에 전화가 와서 나가보니 제 차와 다른 입주민차 둘이 석회물을 맞았더라구요.
관리사무소 직원이 와서 옆 차를 닦다가 답이 안나와서 철수하고 당일은 휴일이니 3월 2일 오늘 담당자들 출근하면 연락주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본넷과 앞 범퍼에 물이 엄청 묻어 있길래 뭐지하고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관리사무소에서
닦고 간거 같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출근 후 전화를 해보니 본인들이 닦은게 맞고 이제 없어졌으니 된거 아니야?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전 작년쯤 유리막도 올리고 관리도 빡세게 하는 찬데... 석회물이 떨어지고 또 그걸 지운다고 약품을 썼겠고, 그걸 또 닦겠다고 무슨 걸레인지도 모를걸로
문질렀을건데 이제 와서 그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보험처리도 안 해주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걱정하는건 어제 다른 차 닦아주는걸 보니 키친타월을 가져와서 닦더라구요? 그거보고 기겁했습니다.
유리막이 눈에 딱 보이는 것도 아니고 석회물 지워졌는데 뭘 유난이냔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샵에 가서 견적내보고 다시 말하자고 했는데
만약 관리사무소에서 안해준다고 하면 그만인가요? 그리고 차주 허락도 없이 이렇게 맘대로 차에 물 뿌리고 약품 뿌리고 이런거 문제 없나요?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1. 3/1 지하주차장 석회물 떨어짐
2. 3/2 오전 차주 허락이나 아무말도 없이 약품으로 석회물 지워놓음
3. 전화하여 따졌더니 없어진거면 된거다.
4. 현재 본인차 유리막 올려진 상태 ( 견적은 받기전이지만 샵 2군데 전화해본 결과 석회물 지우는 약에 산성성분이 있어서 유리막에 영향갈 수 밖에 없음)
5. 내일 견적 나오면 그거대로 들이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