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여기에 중고차와 신차 고민한다고 글올렸었는데 뽐뻐님들의 조언을 받고 고민끝에 신차로 결정하고 견적을 알아봤습니다.

그러던중 와이프 친구가 영업사원으로 있어서 와이프가 그래도 친구에게 물어보자 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전 원래 보험이나 차 같은건 지인보단 모르는 사람을 발품팔아 알아보는게 조건도 좋고 나중에 요구사항을 말하기 좋단 주의라서 꺼려하였으나 한번 알아만 보자고 해서 통화했습니다.

이런저런 조건 말하고 하니 쿨하게 다 받아주시더라구요.

9인승 디젤 프레스티지에 풀옵에서 한두개 빠진 정도로 견적 받았고 서비스를 말하니 필요한게 있음 최대한 맞춰주겠다 하시더군요.(취등록세까지 4200)

그래서 요즘 보통 차 값에 3%정도를 현금으로 받는다더라 하고 솔직히 얘기하니 계산해보시고 130 주신다고 하더군요. 지인에게 장난질하는거 싫고 나중에 뒷말나오는게 싫다고.

원하면 서비스 물품으로 해줄수도 있고 썬팅이나 블랙박스 이런것도 알아봐서 오면 본인과 계약한곳과 비교해서 원하면 해주고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지급해주겠다고 하시네요.

머 바로 계약하고자 안하시고 다른곳 알아보고 연락줘도 된다고 하시니 부담은 확실히 덜하네요.

그래서 여기가 처음인지라 집 주변 대리점 한두군데 정도 가보고 결정할까하는데 이정도 조건이면 굳이 안가봐도 될까요?

(차량 사항이나 옵션같은건 워낙 유튜브에서 잘 설명해줘서 굳이 카탈로그는 안봐도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