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한달만에 고속도로에서 뒤를 제대로 받혀서 센터 입고, 수리기간만 1달반.....그동안 여러가지 렌트카 잘 타고 다녔죠

수리완료 후 다시 잘타고 다니다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보니 운전석 쪽 앞범퍼가 튀어나왔습니다. ㅠㅠ

누군가 며칠상에 박고 튄 듯..........화가 뻗치고 회사 아파트 cctv돌려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저: 여보세요?

상대방: 저기 죄송한데 제가 그 차를 박아서 번호판이 날아갔어요...

저: 헉. 바로갈게요

가보니 제차 앞을 비스듬히 박아서 번호판이 날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슨 저주 받은차도 아니고 3달동안 다른 사람이 3번을 박을 수가 있을까요? 오늘 또 사업소로 갑니다. ㅠㅠ

또 렌트카 타러 갑니다........하...........차 사서 렌트카만 줄창 타게 되네요

전에 그랜저는 4년동안 미세한 접촉사고도 없었는데.............하..............

차를 팔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