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세차장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삼년정도 시설깔끔해서 다니던 셀프세차장이 있습니다.
(시흥 워ㅇ존)
평일 낮에 가면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아서 잘이용했었는데 몇달전에 주말에 가니 꽤 차들이 많더라구요. 주말용품금지는 알고있지만 카샴프로 미트질은 되는줄알고 열심히 미트질하는데 사장같은 양반이 빨리 끝내라고 하더라구요. 용퓸금지 모르냐며. 주말엔 처음이라 기분이 살짝 나쁘긴 했지만 그냥 대충끝내고 나왔죠. 카샴프도 못쓰면 차는 도데체 뭘로 딱아야하는지 폼뿌리고 세차장솔로 문질러야되나요? 그럴거면 자동세차 돌리죠. 아무튼 그런일이 있고 오늘 오전에 또 갔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베이가 거의차있고 한자리.비어있길래 차세우고 차좀식히고 물뿌리고 폼뿌리고 다시 물뿌리고 샴프로 미트질중인데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또빨리 끝내라고 하네요.
차들 기다리는거 안보이냐고.. 두대씩 계속 기다리는건 봤는데 대충물만뿌리고 가는사람도 있으니 크게 신경안썼죠. 주말도 아닌데 이건좀 아닌거 같아서 사장부부한테 가서 주말도 아니고 용품금지도 아닌데 베이쓰는데 시간제한이 있냐고 항의 좀 했더니 사장이 언성이 엄청높아지더라구요. 물한번뿌리고 자리차지하는게 잘한거냐구.. 마무리 헹굼도 안하고 7천원이나 썼는데 말이죠.(기본3천원입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닌거 같아 대충 물뿌리고 물기 대충닦고 삼만원 충전한거 환불받아서 왔네요.
기분좋게 세차하러 가서 스트레스 받았더니 머리가 아프네요. 카카오맵 리뷰좀 보려고 했더니 리뷰는 막아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