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새차인데 무사고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인증합니다.

가끔 캠핑을 가다보니 짐칸 큰걸 좋아하고 SUV는 크고 둔한 느낌 때문에 웨건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기존 차가 i40(12년식 11.5만 딱 천만원 받았습니다). 이제 10년 타다보니 바꿔줄때가 돼서 작년 가을부터 차를 알아봤습니다. 초반엔 GV70으로 점찍었는데 좁은 뒷자좌석에 깜작 놀라 비슷한 스타일의 볼보 V60CC로 충동 계약을 했었습니다. 근데 대기가 너무 길다보니 V90CC 등 딴생각이 들고 주변에서 6gt를 추천받아서 차를 보니 딱 제스타일이라서 무리는 있었지만 630i로 대기 걸었습니다.

 1월 초에 계약, 대기는 했지만 차를 1달 넘게 기다리면서 주말 외출 용으로만 쓰는데 직렬 6기통 3000CC는 나한테 너무 과한거 같고 가용 금액으로 사려면 620d 좋았지만 출퇴근 용이 아니라 년 1만키로 정도 타는데 디젤은 잘 안맞는 것도 같고. 이왕 6gt 사려면 6기통 실키식스를 온전히 느낄수 있는 640i 까지 고민하다가 즉출 가능한 640i MSP가 있어서 고민 끝에 인수했습니다. 서라운드뷰, 무선충전, 리모트파킹이 빠졌지만 630,640은 하만카돈 대신 B&W 스피커(400추가)가 가능.

최근에 고사도 지내서 인증사진 올려봅니다.

 

약소하게 막거리로만 고사지냈습니다.

 

 

 

 

서라운드뷰 빠진대신 B&W  스피커 추가했는데 조금 좋은 것 같은 느낌?

 

 

문곡 방지차 도어가드 달았습니다.

 

소피스토 그레이 색상인데 좀더 검정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