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정말 이쁘네요.
현기차는 구매리스트에서 제외중이었는데요..(인터넷으로 견적만 뽑아보는 정도로)
쉐보레하고 르노만 주구장창 온라인으로 제원과 견적가등등 알아보고 다니다가 주말에 마트갔다오면서 기아 전시장을 지나가는데 워낙 전시장이 깔끔하고
부담없이 차량들을 볼수있게 전시되어있더군요.
요즘 차량들 대란이라 대리점가도 진열되어있는거 몇개 없는거에 비해 스포티지나 니로 하브등.. 유튜브에서 꽤 흥미를 가지고 본 차량들이 있어서 마눌과
다녀왔습니다..
가자마자 깔끔한 매장과 서비스좋은 직원들때문에 이미지 좋게 박히데요..게다가 전기차 충전까지 할수있는 시설도 되어있고..
결론적으로 차에대해 관심도 없고 그저 안전한 차로 구매하자던 마눌이 EV6 보는순간 감탄이 나옵니다.. 저도 그렇고요...
차량구매 금액을 최대 3500정도 예정한터라 전기차는 사실 구매계획이 없는데(하브만 기다리는중...) EV6 보는순간 그냥 이거 지르고싶다라는 생각만 날 정도로
정말 인상적이네요..
무엇보다 마눌이 차 가격보더니 보조금 물어보고 이왕살거 어차피 할부니 EV6 를 지르자 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네요..
결혼후 차량 4대를 바꾸는동안 한번도 이걸로사자 라는 말을 한적없는 마눌이 EV6 무광버전에 반해버리네요..
인터넷으로 EV6 견적뽑아보니 스탠다드 깡통에 보조금 받으면 4000정도에 살수있겠던데..(요즘차량들 첨단기능들에 적응잘못해서 깡통도 좋아요..)
하...고민만 늘어갑니다..무엇보다도 계약후 인수까지 15개월 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거의포기인데 마눌은 어차피 다른차들도 많이 기다리는거
계약만 걸어놓자고 하네요.. 어찌해야할지 결정장애가 심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