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식 그랜저tg lpi 친척이 판다는데 가져와서 탈만 할까요?
10만키로넘었고 얼마전에 엔진빼고 소모품 싹 갈아서 그거 가격만 200정도 들었는데 판매할려고 보니 200정도라서
그냥 딜러에게 판매하기 아까워서 물어보는거라고..
한 15년은 된차인데 키로수는 좀 적고 오늘 동네주변 다니다가 tg차량보니 엔카에 올라온 사진만 봤을땐 다들 오래되어 보이던데
막상 실물보니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아직 실 차량은 못본상태입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가져오더라도 보험비가 일반보험사에선 110넘고 (만 34입니다) 하게되면 캐롯으로 할듯하고
아무리 오래된 차량이더라도 대형? 이다보니 자동차세도 좀 나올려나 모르겠습니다만 내게되겠고..
그리고 요새 기름값이 엄청오르는중인데 lpg값도 마찬가지로 오르고있으니 지금 차를 사는게 맞나 싶습니다.
소모품을 싹 갈았어도 연식이 연식이라 부식걱정도 좀 되고..(외부주차해야합니다)
직장은 서울인데 집은 얼마전에 경기도로 자가를 매매하게되서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고는 있다만
경기도이다보니 막상 주변을 다닐려고 보면 차가 있으면 좋긴 좋겠더라구요
지금이야 혼자라 어디갈일이 많진않지만 막상 누구를 만나서 다니게될때 차가 필요할거같고..
주말에나 간혹 쓸 차량이 굳이 필요할까 싶은데.. 보험비 lpg등 유지비가 생기니까요
차가 필요하면 회사차가 있어서 그차를 이용하면 되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회사차이다보니 주로 서울 회사에 둬야하고
필요할때 서울-경기 가져오고 하는것도 지하철에 비해 막히는 도로이니 운전 피곤해서 힘들구요..
이런상황에서 차가 한대 집에 항상 있다면야 맘은 편할듯한데 막상 차가 필요한 이유가 놀러갈때다보니 차값은 저렴하지만
그래도 돈을 들여가며 한대 보유를 하는게 맞나 싶어서 문의남깁니다..
있으면 분명 필요할때도 생기고 어디다닐때도 좋긴하다만... 나이는 30대중반인데 차도 있으면 좋긴좋겠죠
근데 15년된차를 들이느냐 몇년뒤 여유가 생기면 생각해둔 전기차를 구입하느냐 너무 고민이 됩니다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나갈돈 생각하면 당연히 간간히 회사차 사용하면서 돈모으는것인데 솔직히 한대두면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