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 요리조리 통과하던 '삼발이' 문화재 된다
yohji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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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기아마스타 T600 은 1972 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 화물차다.
'삼발이(삼륜차의 강원도 방언)'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좁은 골목길을 요리조리 통과해 용달 운수업에 획기적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1976 년 화물칸이 추가 설치돼 롯데제과 대리점 운영 등에 요긴하게 활용됐다.
문화재로 예고된 차량은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한 대다.
문화재청 측은 "현재도 차량등록이 돼 있을 만큼 제작 당시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면서 " 1970 년대 생활사와 자동차 산업 발달사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3&oid=277&aid=0005056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