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 분이  40대 초반 이혼하시고 솔로되고 혼자 사시는데

미니쿠퍼에 꽂히셨는지 카니발r 사고로 폐차시키고 2세대 미니쿠퍼 중고로 알아보고 있으시더라구요 

저도 미니쿠퍼 좋아하고 해서 같이 알아봐 드리는데

와 이건 주변에서 40대에 무슨 미니쿠퍼냐 애들도 아니고  차는 큰거 타야지 

그나이에 그런거 타고 어디 가면 무시받는다 이지랄 

아주 염병을 하네요 그분도 처음에는 그런말들 무시하다가 하도 그러니 

이제는 약간 설득당하는 분위기가 보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시 차로 부심을 부리려는 족속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하차감이라는게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말이라는게 맞는 말 같네요 

캐나다 몇년 살고 유럽도 몇번 여행 다녀왔는데 

그쪽은 차는 실용성으로 타고 소모품으로 생각하는데 말이죠 어디 찌그려져도 잘 고치지도 않더라구요 

유독 우리나라는 차로 부심부리고 무시하는 인간 들이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