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국내에서 외제차 전시장 가봤습니다.
"폭스바겐 골프 8세대" 구매를 원하는지 차량 어떤지를 저한테 물어봐서
골프정도면 유명한 차종이니 괜찮다! 라고 말을 해줬습니다.
다만,, 저희집은 아무도 외제차를 몰아본 사람이 없어서..
주변 친지 또는 지인분들이 알려주는 단편적인 내용만 알고 있어서
어떤지 제차는 아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어제 폭스바겐과 jeep 매장 들르고 왔습니다.
동생이 원하는 차는
소형~준중형 크기(골프정도의 크기, 더 큰거는 원치않음), max 4000만원
연 17,000km 이상 주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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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시장 옆에서 jeep 매장도 있어 해당 차량들 보고 왔네요
폭스바겐: 제타, 티록, 골프
jeep: 레니게이드
이렇게 매장 둘러보고 오고 난 후기는..
차량 외관을 보고 "오 좋네" 하다가..
차량 내장재보고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국산보다 떨어진다는 글을 얼핏 보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은 생각도 못했고, 환상이 와르르깨지네요(외국에서 팔던 상급모델만 봐왔기에)
물론 차량이라는게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다지만,, 디자인이라는것도 정말 무시못하다보니
어제 봤던 디자인은 사실 충격적이였네요. 내장재 디자인까지 섭렵하기 위해서는 최소 5~6천은 써야겟구나 느껴지면서..
또 동생이 시승도 안해보고 구매하려고하기에.. 현재 장롱면허니 빨리 연수를 받고 시승해본다음에 선택하라고 말은 했는데..
시승하다가 사고날것 생각하니 그것도 아찔하긴하네요..
최종적으로 여동생 차 살때 기본적인 악세사리 등은 지원해주겠지만. 구매비용을 지원해줄것이 아니다보니
어떤차를 선택하든지 말릴 생각은 없지만.. 제가 저 가격대안에서 저 크기만을 사겠다면.. 아반떼하이브리드나 니로 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