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GDI 노킹이 고급휘발유로 잡힐까요?
최근들어 엔지소음(배기음)이 커진것을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정차시 또르륵 또르륵 하는 작은 진동 및 소음도 들려서 이게 말로만 듣던 노킹인가? 싶기도 했는데,
(13년 12월식 K3인데 아직 5만킬로라 엔진 오일 감소가 나올 시기는 아니고, 실제로 오일 감소는 없습니다.)
가속시 부아앙 부아앙 거리고,
60 km/h 정도가 넘어가면 휘이잉~~~~ 하는 고속음도 들리는 것 같고 해서,
허브베어링, 타이어 편마모 등을 점검받고 싶어서 평소 자주 가던 공임나라에 가보았습니다.
가서 점검받으니,
시운전을 해보고, 타이어위치 교환하는 김에, 타이어도 돌려보고, 정비사가 하는 말이,
(1) 허브베어링 불량이면, 고속으로 갈수록 소음이 커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2) 편마모도 없어 보인다.
(3) 노킹음이 심하다.
이런 경우 조치를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
혹시 주유를 가끔 풀로 하시지 않나? 하면서, 그러지 마시고, 주유는 자주 자주 하시되,
(기름도 오래되면 휘발되면서 성분이 변한다고)
다음 주유는 엥꼬 날때 고급휘발유로 한 5만원어치만 넣고 타시면,
노킹이 해결될 겁니다. 이러네요.
일리가 있는것 같은데, 사실 저는 주행거리는 짧아도 주유는 2주에 한번정도 풀로 했거든요.
제가 싸다고 자주 갔던 주유소(SK 인데 SK직영에서 법인소속으로 바뀐 영업점입니다)의 기름 품질이 안 좋은게 아닌가 의심되어,
다음부터는 최저가고 카드 할인이고 다 포기하고,
직영+셀프주유소를 찾아가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