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겨울무렵 당시 학교내에서 금반지 (용반지) 가 유행을 했음  그래서 잘사는 애들은 부모님들이 사주거나 알바 하면서 하나둘 반지를

샀음 친구 한명과 반지를 목표로 주말마다 2틀씩 토일 노가다를 나감 한달만 나가면 맞출수 있다는 생각에 서로 의지하며 어린나이에 노가다를 시작 

인생 첫노가다 인력소에서 100원짜리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일 나갈지 못나갈지 걱정했음 그렇게 첫날 친구랑 같은 현장에 팔려 나가며 행복한 상상을

시작함 그당시 일당 10만원 소개비 때고 9만원씩 받았음 그렇게 학교생활을 하고 주말엔 친구랑 노가다를 나가며 3주차때 친구가 갑자기 아침에 연락

이 안되고 안나옴 늦잠 자나보다 생각하고 혼자 일을 나가서 일을 마치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데 이제 노가다 안한다고 함 그래서 무슨소리냐 갑자기

왜  주저리주저리 설명들음 그때 친구가 스포츠 토토를 함 그당시 월드컵 예선 시작이었던걸로 기억 함 설명을 듣다가 그당시 이해가 안되었음 

스포츠토토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처음들어봤음 그래서 만나서 pc방에가서 설명을 듣고 배팅내역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맞추면 배당만큼 돈을 얻는다고함

그당시 도박은 해본적도 없으며 도박이라 해봤자 책접어서 퍽치기 했던게 전부였음 그렇게 설명을 듣고 모은돈 몇십만원에서 5만원씩 배팅을 하기

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