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술먹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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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에서 술먹지 마라

황금성 6 871
2009년 마카오

한 5일정도 일정으로 다녀온거 같다.

아직은 마카에 대해 잘 몰랐었던때였고

중국에 있던 나는 주해를 통해 마카에 입경했고

샌즈에서 게임을 하였다.

중간중간 엠젬이나 시오디 등에서도 놀았지만

시드는 10만홍딸

1500만원정도의 돈이었다.

홍달로 바꾸고 나서

첫날~네째날까지 크게 오르락 내리락 하진 않았지만,

조금씩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24만 홍달이 되어있었다.


이제 사우나나 ktv같은 유흥과 여행을 즐기고 복귀하면 해피한 케이스였다.


그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좋은 기억을 준

샌즈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려 입장했다.

2층 무대에서 가수들의 공연을 보며

마카오맥주를 마시며

백엔 3600만원이 있겠다.

너무 행복했다.

술이 좀 들어갔고

뒤를 돌아보았는데


딜러가 손님이 없이 혼자 스탠딩하는 바카라 테이블이 있었다.

음......

별 생각없이 조금만 놀아보지 하고

착석했다.

딜러는 여자딜러였고 좀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이쁜 아이는 아니었다.

10만 홍달을 칩으로 바꾸고

2만을 벳했다.


그리고 24만 홍달이 사라지기까지

10분이 채 안걸렸다.

대충 2-3-7-8-4

이렇게 5번의 베팅에 24가 사라지고

주머니엔 동전만 몇개 남았다.



타이슨에게 한방 시도하다 실패했는데

더크게 시도하고

가드는 내리고 주먹을 크게 휘둘렀으니

사망할 수 밖에...


순간의 방심이 초래한 결과였다.


카지노에 있을땐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방심은 카지노에서 나와서 멀리 떨어진 다른 곳에서 해야 한다.


카지노에서 방심하는 거


정말 안좋은 습관

스튜핏!!!!!!!!!!!이다


결국 버스도 탈수 없었고

나와서 30달러인가 주고 담배 한갑 산후

국경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엔 긴 터널도 있었고

새벽에 2~3시간을 걷는 다는건 정말 최악이었다.



술을 먹었으면 게임을 했음 안됐다.


술을 먹으러 바에 가서 술한잔 먹고

사우나 입장해서 좀 즐기고

다음날 새벽에

택시타고 국경에 가서 복귀했으면 되었다.


그런데 그걸 못한다.

숱한 겜블러들이 비행기를 타기 직전

오링당하고

출혈을 받아 생명연장을 하는 걸 많이 보고 들었다.
6 Comments
고릴라 2021.05.17 20:27  

과거지만 안타깝습니다

겪어본사람과 안겪어본사람은

그아픔을 모르지요

저도 무수히많은

원정에서  

몇번 에프씨당해 거지꼴로 

생활한기억이 떠오르네요

나야나 2021.05.17 20:27  

와... 진짜 귀중한 경험담이네요... 그것도 타국에서

초리초리 2021.05.17 20:27  

술이 문제임

과거지만 잘 떨쳐내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ㅎㅎ

마카오일진 2021.05.17 20:27  

개같은 경우죠 

저도 페리터미널에서 노숙도해봣네여.ㅠ

미키 2021.05.17 20:27  
술먹고오링난적 저도한두번아닌데 속상하네여저도
하얀구름 2021.05.17 20:27  

아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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