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 리조트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카지노 도박만 하는 백수입니다ㅠㅠ 예전에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해외로 원정도 가끔 가고 그랬었는데 이놈에 코로나 도대체 언제쯤 풀리려나 어쨌든 집에만 있기 심심하고 에프씨가 슬슬 질릴 때쯤이던 참에 제가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다녀온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 리조트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다들 사진이라도 보시고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처음에는 원래 호텔 전채의 사진을 올리려고 했으나 어디 갔는지 보이지가 않아서..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호텔에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이쁜 연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쁘죠 ㅎㅎ

연꽃 구경과 로비 구경을 마치고 저는 프론트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안내를 받아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최고급 호텔이라 그런지 너무나 깔끔하고 이쁘게 잘 되어있더라구여.. 진짜 놀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본 곳 중 음..5위 안에 들겠네요 전체적인 객실의 분위기는 그냥 누가 보기에도 베트남 객실인 것 같은 느낌을 풍겼습니다. 그렇게 방에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찍고 짐을 풀고 호텔 구경을 해보려고 객실에서 나갔습니다.

객실에서 밖으로 나온 저는 야회 수영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때가 진짜 날씨가 엄청 좋았었는데 수영장에서 놀기 딱 좋은 날씨였어서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뒤에 보이시는 파란색 워터 슬라이드를 한 10번 넘게 탔나 ㅋㅋㅋㅋ 저는 제가 여기에 워터 슬라이더 타러 온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이시는 여성분도 한국 분이시더라구여 ㅎㅎ 혼자 재밌게 놀고 있던 와중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찍어주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ㅎㅎ

그렇게 물놀이를 끝내고 몸이 너무 지친 나머지 밥을 먹고 객실에서 쉰다는 게 눕자마자 기절했었습니다ㅋㅋㅋㅋ 진짜 나이 먹으니까 체력이 못 받쳐서 노는 것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니 해가 져있었고 저는 다시 호텔 구경을 하러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던 도중 제 눈길을 사로잡아버린 바로 이 음악분수대.. 낮에는 몰랐는데 밤에 보니까 정말 아름답고 연인끼리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렇게 음악 분수를 지나 이제 카지노로 향하려던 도중 또 제 발길을 멈춘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클럽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충만했던 저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바로 클럽에 들어갔고 클럽 안에는 의외로 예쁜 여성분들이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고 놀고 있었습니다 순간 정신을 못 차리고 그 분위기에 취해 여성분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그날 밤은 클럽에서 보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고개만 까딱까딱 움직이다가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정말 여행 목적으로 친구들끼리나 혼자 다시 간다면 무조건 한 번 저기서 술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마치고 원정 카지노 게임을 즐기러 카지노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카지노에 들어가자마자 놀랐던 것은 바로 안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거부를 하시는 바람에 카지노 사진은 찍지 못하였지만 궁금해하실 것 같은 여러분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ㅎㅎ 원래는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던 저는 베트남 사람들과 국적 상관없이 모두 즐겁게 카지노 게임을 해서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남네요 다른 나라들도 원정 도박을 하러 많이 다녔지만 거긴 뭔가 좀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들이었는데 베트남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소문이 괜히 난 게 아니었습니다 다들 웃음기 가득하시고 즐거워 보이시더라구여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 입국 금지가 풀리면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 리조트를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