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인 매매
김프도 2~3퍼대로 안정적이고 비트와 이더는 상승 또는 최소 횡보에 어쩌다가 조정이고요.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장이라고 봅니다. 잡코인을 사놓고도 크게 불안하지 않은 장이라니... 장이 정말 좋습니다.
비트와 이더 위주로 들고 있고 상승의 이유를 갖다붙인 알트를 약간의 비중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왜 샀는지 설명할 수 없는 잡코인들도 몇개 있습니다. 무조건 백만원어치만 삽니다. (비하하려는 의도로 잡코인이라고 쓴건 아닙니다;)
1. SHIB (시바)
10월 초 매수 후기를 올린적이 있는데 코인베이스에서 정렬해서 개당 가격이 가장 싼 코인이라 샀고 열흘도 안되어서 4배가 되어서 그냥 팔았습니다. 맥북에어나 살수 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로 샀는데 팔고나니 맥북프로를 살 수 있었겠지만 그냥 솔라나 샀습니다; 매매중독이란 ㅜㅜ 이번 주중에는 매수가의 10배 이상까지 튀었으니 아쉬울만도 한데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었네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9위이고 앞으로 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MANA (디센트럴랜드)
언제 샀는지 왜 샀는지도 모를 종목이 계정에 들어가있네요; 페이스북 사명이 변경되면서 튀어 현재 수익률이 92% 되었고 이제서야 이게 메타테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빔 한방 맞고 올라오는 종목이니 반대로 되어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그래도 묻어둡니다.
3. SAND (샌드박스)
엑시인피니티가 끝없이 오를 때 비슷한류의 코인들 언급이 되었고 "야 디파이하느니 차라리 샌드나 사서 묻어놔라"는 말을 어디선가 줏어듣고 샀습니다. 이것도 메타테마인지 이번에 같이 올랐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약 80%의 수익률이네요.
4. DOGE (도지코인)
5~6월쯤에 산 듯 한데요. 다행히 50만원만 넣었었네요. -60%를 맞으면서도 그냥 놔뒀다가 며칠전에 그냥 팔았습니다. 몇개월 아주 소액을 물려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잘못 선택해서 크게 물리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정말 힘들겠구나...를 느끼게 해 준 종목이라서 2~3백의 수익을 준 위 다른 코인들보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