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설립자 '비트코인 채굴위원회 구성, 분산화 저해 우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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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설립자 '비트코인 채굴위원회 구성, 분산화 저해 우려' 외.

ManMak… 0 1644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비트코인에 대한 현 자금시장의 수급적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최근 논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컴퓨팅(혹은 그것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 자체의 본질에 대한 의구심 vs 발전방향 모색을 탐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미국민간과 중국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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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국 정부측의 움직임이 남김했습니다만..음. 주로 화폐/자산적 측면이 강할 것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북미채굴업 자체에 대한 규제는,, 자유의 나라인 만큼 쉽게 생각하기 힘들군요. 

뭐, 전기료에 불리함을 적용하는 방식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연료에 대해서도 그런류의 규제는 존재하니까요.



FTX 설립자 "비트코인 채굴위원회 구성, 분산화 저해 우려"   

비트코인 낙관론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비트코인 채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데 대해 샘 뱅크맨 프리드 FTX 설립자가 "일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24일부터 코인데스크 주최로 진행 중인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21'에서 "이들이 석유수출기구(OPEC)와 유사한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완전히 개방된 네트워크에서 거대 세력들이 강압 없이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면, 이게 과연 진정한 분산화일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최근 세일러 CEO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북미 주요 비트코인 채굴자들과 만나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갤럭시디지털 "BTC 채굴 위원회, 에너지 투명성 제고 목표"    

갤럭시디지털의 채굴 비즈니스 책임자 아만다 파비아노(Amanda Fabian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의 목표는 에너지 투명성”이라며 “비트코인의 균질성(fungibility)과 탈중앙화 등 기본적 특성은 타협할 수 없다. 갤럭시디지털과 슬래쉬풀은 채굴 프로토콜 스트라텀(Stratum)V2를 통해 비트코인이 균질성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은 이미 투명하기 때문에 손쉬운 타겟이 되고 있다. 채굴자들은 에너지 이슈가 지나가도록 기다리기보다는, 함께 에너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더 나은 데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텀V2는 슬러시풀 운영사 Braiins이 출시한 채굴 프로토콜로, 채굴풀 중앙화를 개선하는 게 특징이다.    


바이낸스US CEO "암호화폐 투자, 네트워크 역할 알아야"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할 때 해당 암호화폐 네트워크가 하고자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AMB크립토가 5월 24일 보도했다. 그는 "만약 당신이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ETH 구매를 선택해야 한다. 또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가 미래라고 믿는다면 FIL 등의 선택지가 있다. 각각의 암호화폐들이 가진 '실질적 가치'들 때문에 투자자들은 충분한 교육 과정을 거쳐야 한다. 오늘날의 대다수 암호화폐는 위험자산(risk asset)처럼 거래되고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채굴업체 규제에 속수무책...'세부 규칙 관망'
# 중국 본토 서비스 종료 가속화
# 채굴 중단은 "탄소 배출 및 탄소 중립 정책에서 비롯"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가장 큰 지출은 초기 채굴기 투자와 채굴기가 매일 돌아가면서 소비하는 전기요금이다. 전력 공급은 생명선인 셈이다.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 활동을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다. 캠브리지 대체금융연구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는 전세계의 65%를 차지한다.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중국내 채굴장은 쓰촨, 신장과 내몽골과 같이 전기가 풍부하고 전기료가 저렴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 신장에서만 중국내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의 35%를 담당한다.
충칭 공상대학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류창용은 "긴축 정책이 국가 차원"임을 강조하면서 "내몽골이 앞장섰고 쓰촨의 최근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 정책의 현저한 변화가 없다면 중국 채굴 업체의 전망은 매우 어둡다.


바비 리 "중국 채굴 금지, 비트코인 스트레스 테스트 기회"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거래소 BTCC의 창업자인 바비 리가 코인데스크가 주최하는 2021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중국이 채굴을 금지하면,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좋은 스트레스 테스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지된) 이들이 이제 할 일은 채굴 장비를 해외로 옮겨 다른 국가에서 채굴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중국에 다수의 해시파워가 있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중국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비트코인 채굴은 허가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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