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 vs 헤지펀드 (ft. 중국 금융권 군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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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은행 vs 헤지펀드 (ft. 중국 금융권 군기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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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은행 vs 헤지펀드 격돌... '암호화폐' 논쟁 타올라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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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의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이날 컨퍼런스 녹화 인터뷰에서 “지금 달러가 (금과 교환을 중지한) 1971년 수준으로 평가절하되기 직전의 위기상황에 처했다”고 맞불을 놨다. 달리오는 이어 “인플레이션이 치솟는 상황에서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이자를 주는) 국채보다는 암호화폐가 저축수단으로 매력적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정부는 자금조달 능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달리오 역시 “비트코인의 가장 큰 위험은 성공 그 자체”라며 정부의 규제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들의 논쟁이 벌어지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급반등해 개당 3만8천달러를 회복했고 달러 가치는 0.19% 하락했다.



중국 암호화폐 금지는 금융권 겨냥한 ‘군기 잡기’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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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017년 중국 금융기관과 결제업체들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관련 규제요건을 느슨하게 적용하는 일부 은행에서 개인 계좌를 이용해 거래를 처리해 왔다.
이번 방침은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중국 금융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암호화폐 펀드를 개설하는 등의 서비스는 2017년에 금지됐던 서비스 종류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중국 정부는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청산, 결제, 보험 업무와 함께 초기코인공개(ICO)도 금지했다.
중국에서 암호화폐가 최초로 금지된 것은 2013년이다. 당시 중국 정부는 금융기관이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수백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펀드를 다수 운용하고 있는 한 미국 암호화폐 투자기업의 임원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수가 줄었다고 말하며 “규제가 강화된 것이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서 장외거래(OTC)가 여전히 불법인 경우가 많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익명 보도를 요청했다.

중국에서 암호화폐 기업은 자금세탁에 연루된 경우가 아니면 특정 은행에 있는 개인 계좌에 현금을 예치하고 트레이딩에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은행은 고객이 암호화폐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장외거래(OTC)를 활용하는데, 장외시장은 중국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는 주요 장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장외시장
중국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교환하는 것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요구하는 준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직접 해외로 가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때문에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두 번째 방법인 장외거래가 더 흔히 이용된다.
왕은 “중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은행 계좌를 전면 폐쇄한다면 중국 내 장외시장과 거래 환경에 거대한 타격이 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융당국이 실제로 모든 관련 거래를 금지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장외시장에서 자금세탁이 벌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정부는 전기통신 범죄의 증가로 금융시장 내에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자금세탁 활동에 대해 전국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중국 경찰이 관련 계좌 수만 개를 폐쇄한 후 일부 범죄자들은 암호화폐 장외거래를 이용하고 있다. 중국의 유명 장외거래 트레이더인 자오둥은 자금세탁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해부터 감금돼 있다.


일시적 위축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장기적으로 중국 암호화폐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트레이드 터미널(Trade Terminal)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양링샤오는 “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들은 이전에도 여러 번 단속이 강화되는 것을 경험했고, 이번에도 상황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에서 암호화폐 트레이딩은 법적으로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다. 중국 당국은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되거나 심각한 위법 사안이 발생했을 때 주로 단속을 강화해왔다.
지난 10년간 대표적인 암호화폐 단속 사례로는 인민은행이 중국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했던 2013년과, 같은 조치를 모든 암호화폐와 ICO로 확대했던 2017년을 꼽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건재하다.
홍콩 비트코인협회(Bitcoin Association of Hong Kong)의 공동창립자 레온하드 위즈는 “비트코인을 통제하려는 것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은행 계좌가 폐쇄되면 새로운 계좌가 생성될 것이고, 과도하게 커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것을 모두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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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잇따라 '투자비중 확대' 의견 나와..."암호화폐 시장 전망 여전히 밝다"

https://www.coinreaders.com/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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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 케네스 워싱턴은 "최근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내고, 주가가 60% 이상 반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날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윌 낸스(Will Nance)도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노트를 통해 코인베이스에 '매수 등급(buy rating)'으로 평가하고 3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2만7094주 매입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4일 종가 기준 610만 달러 규모다. 앞서 17~18일에도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9060만 달러어치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 Comments
흐르는강물처… 2021.05.27 11:24  
머스크를 내세운 세력들이 줍고 싶은 수량 다 채우니 이 지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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