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지식이 없는 코린이가 의미없는 차트분석 해봅니다 2
일요일 하루 쉬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었군요.
차트보면 난리날만한 상황은 아닌듯한데
주식이든 코인이든 숲이아닌 나무를 보는 개인들의 심리와 역사는 항상 반복되는군요.
중국에서 규제 이야기는 2013, 2017년도에도 나온적이 있었죠?
전 코인한지 얼마안된 코린이라 당시 분위기를 모르지만
2013년부터 코인을 하신 고인물 분들은 당시 분위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겠군요.
어떤가요? 진짜 비트코인이 망하나요?
한달전 하락 시작점에 개인적인 관점을 한번 올려드린적이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vcoin/16093754CLIEN
현재도 그당시 관점과 변함없으며, 저는 제 기준에 따라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전글을 요약하자면
42K는 단기상승에 있어서 중요한 지지이고 42K가 강하게 뚫리면 단기상승추세는 끝났다고 봐야한다는 것이었구요
만약 하락이 진짜 시즌오프라면 최저점은 15K~18K 사이에 형성될것 같다라는 의견이었습니다. (현재는 시간이 지나 20K 근방)
이경우 계단식 하락으로 중간중간 기술적 반등주며 내려가겠죠.
하지만 시즌오프가 아니라면 2013년 시나리오를 따라갈수도 있고
이 경우 30K 근방에서 몇개월 컵앤핸들을 그려주며 하반기에 상승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멀리서 보면 컵앤핸들이지만 확대해서 보면
30K가 잠시 깨지는 날도 있을테고 지금처럼 위아래로 횡보는 계속되겠죠.
개인적으로는 초기 상승기울기가 너무 가팔라서 2013년 시나리오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기에
컵앤핸들 출현시 끝자락 상승지점에 재진입 예정입니다.
다른 움직임이 나오면 그에 맞게 대응하면 그만이겠죠.
마지막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에 차트분석은 의미없는 분석일 뿐입니다만
개개인의 리스크관리와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할 수 있기에 한편으로는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관점은 다르겠지만 가능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는것은 이런 장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서 어쩌라고요?
당연히 저도 모르죠. 그걸 알면 바낸 고배 선물 롱숏을 치러 갔겠죠.
(물론 42K 깨진 시점부터 비트 변동성이 마진러들에게 기회로 작용하고 있기에 밤잠을 설치고는 있지만)
아직 계단식 하락인지, 컵앤핸들인지, 당장 내일부터 불꽃쇼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적어도 준비안된 패닉셀 보다는 본인만의 분석과 기준을 세우고 그에따라 대응을 하시라는 겁니다.
멘탈이 무너지면 시드도 무너집니다.
자다 일어나서 쓰는 글이라 두서가 없네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