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돈이 아니면 저는 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추억보정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더 dca를 했고 첫 시작한지 7달 동안은
하락만했었으니 마음 고생은 이루 말할 수없었습니다
저는 돈이 묶여있어서 오늘 못샀지만
제게 100만원이라도 여유가 있음 과감히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추세전환이 되고 난 뒤에 들어가는것에 부정적인 이유는
첫째 보통 추세전환은 초거대 양봉으로 시작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1년에 몇번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그거 먹고 안먹고는 수익률에서 차이도 날뿐더러 못먹으면 멘탈이 터집니다
(dca하기 이전 어중이 떠중이 짓하며 시드녹이던 시절 비트1000불이상 점프하며 멘탈 터지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요즘은 1000불이 암것도 아니지만 그땐...)
두번째로 자꾸 지켜보기만하면 매수버튼에 손이 안나갑니다 추세전환에 대한 확신이 서지않아 멀뚱멀뚱 지켜보게 되요 차라리 기계적으로 사다보면 진짜 공포때에 현금갖고 있음 더 살수있기도 합니다(하지만 정작 저는 진짜 공포때 못사고 20만원에서 대량매수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그래서 저는 우상향을 믿는다면 오늘같은 상황이라면 과감히 들어가도 괜찮다고 하고 싶어요
가폐당에서 성공하신분들이 워낙 많아 저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며
빙하기를 거치며 아쉬웠던 점은
첫째 일정금액을 넣지 않은거였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한달에 100만원 살 수 있음 처음에도 100만원을 넣었어야 했는데 저는 그때당시 목돈이 들어가 3년동안 평단 낮추는게 곤혹스러웠습니다
두번째로 성과급같은 비정기적 수입을 현금으로 안갖고 있었어요
매달 샀는데 저는 현금비중없이 매달 다 사고 이더 몰빵만 했었어요 다시 시작한다면 비정기적 수입은 현금으로 쥐고 진짜 공포에 더 주울 것 같아요
18년초에 엄청 떨어지고 2월에 제법크게 반등을 한 적이 있었어요 다시 가즈아 외치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해 설에 코인원 시세 쳐다보고 있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어제부터 일봉도 과매도에 들어간것같아 조만간 제법 큰 반등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시즌끝이냐 연장이냐는 이 반등이 전고점을 뚫느냐 마느냐 일것 같구요(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며 제가 아쉬웠던 점을 하나 더 꼽으면
미련을 둔거였습니다
저는 이더 홀더이기도 했지만 비캐 홀더기도 했는데요 이더 가격이 비캐 1/10일때도 있었어요
그런 비캐가 뛸거라고 놓아주지 못하다가 결국 1:1에 가까운 비율로 이더로 바꾼게 제 수익률 저하에 큰 몫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이더 투자자였지만
얼마전 댓글로도 남긴적이 있는데
앞일은 알수없지만 이더가 비트를 넘는다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긴 시간 그리고 지금도 차트는 이더를 보지않고 비트만 보구요
물려서 우상향을 믿어야만해서 존버를 해야겠음 전고를 뚫을 수 있는 코인으로 존버하시라고 강력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좀 길었는데 요약하면
1.dca를 하고 싶으면 지금도 나쁘지 않다 단 앞으로 내가 계속 살 금액을 생각해 적당한 크기로 시작해야 한다
2.존버는 꼭 전고 뚫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물려서 속상한글들 보니 정말 너무 맘 아프게 겪었던일이라
오지랖부렸습니다...
큰 반등이 와서 당원분들 모두가 웃을수있길 간절히 바랍니다